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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01. 20 (16:09)
제목[보도자료]파이낸셜뉴스_쇼핑몰 대표 4인방 우여곡절 끝 성공신화를 듣다
작성자camel 조회 : 2207
쇼핑몰 대표 4인방 우여곡절 끝 성공신화를 듣다
입력 : 2010-12-13 17:33 / 수정 : 2010-12-13 17:33



고된 직장생활을 하면서 혹은 공부를 하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창업을 꿈꾼다.

특히 온라인 쇼핑몰 창업은 사무실이 없어도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거란 생각에 언젠가는 도전해보려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쇼핑몰 창업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사람들이 TV 등에 출연하면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연말을 맞아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의 한 고깃집에서 송년회를 열고 있는 쇼핑몰 4인방 대표들에게 우여곡절 끝에 얻은 달콤한 성공 신화를 들어봤다.





그 주인공들은 바로 아침메뉴를 직접 배달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는 홍기용 ‘명가아침(www.emyungga.com)’ 대표, 야구용품을 판매하는 김현상 ‘이삭파크(www.issacpark.co.kr)’ 대표, 고슴도치 분양과 관련 용품을 취급하는 조은영 ‘도치퀸(www.dochiqueen.com)’ 대표, 피규어 프라모델(관절이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든 장난감)을 선보이는 이성환 ‘건담마트(www.gundamart.co.kr)’ 대표다.

이들은 연간 적게는 7억원부터 많게는 50억원까지 매출을 올리고 있다.

다음은 4명의 대표가 공동 질문에 답한 내용이다(답변은 대표들의 성씨로 표시).

-쇼핑몰 아이템들이 다들 독특한 것 같다. 어디서 아이디어를 얻었나.

(홍) “10여년 전 지하철 등에서 직접 만든 김밥을 팔았다. 그러던 중 아침식사를 직접 배달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문득 떠올랐다. 믿을 수 있는 식재료로 이른 아침에 배달한다면 고객들이 더 좋아할 것 같았다. 바로 구체적인 사업계획안을 짰고 180여 가지의 반찬과 70여 가지의 국·탕 등을 준비하게 됐다.”

(김) “한마디로 나는 야구 마니아다. 야구 시즌이 되면 항상 경기를 보러 갔었고 그러면서 직접 야구를 하게 됐다. 솔직히 야구용품 중 야구 글러브에 관심이 많았다. 우리나라에서는 글러브가 15만∼40만원까지 고가에 팔리고 있다. 좀더 저렴한 가격에 좋은 가죽의 야구 글러브를 일본에서 찾았고 2개를 구매했다. 한 개는 소장했고 다른 하나를 팔았는데 그것이 소문이 나 자연스레 쇼핑몰을 운영하게 됐다.”

(조) “딸 아이가 어느 날 친구가 고슴도치를 못 키우게 됐다면서 우리가 키우면 안되겠느냐고 물어왔다. 평소 동물을 좋아해 이를 허락했고 그 고슴도치는 식구가 됐다. 그러나 필요한 것들이 많았다. 집도 그렇고 쳇바퀴, 담요, 사료 등…. 만드는 것을 좋아해 고슴도치 집 등을 손수 제작했다. 딸이 이 과정 등을 사진으로 찍어 카페에 올렸다. 그랬더니 사진 속 용품들을 직접 팔라는 요청이 쇄도했고 이것이 본격적으로 사업을 하는 계기가 됐다.”

(이) “사실 아버지가 과학상자 등 창의력을 키워주는 용품들을 대구에서 팔았다. 그 일을 조금씩 돕던 중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피규어를 알게 됐다. 최근 비행기·배 등 모형장난감 산업이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유명 만화·연예인 등의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피규어는 시장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지난 2006년부터 전문 쇼핑몰을 만들어 사업을 점차 확장했다.”

-사업이라는 게 굴곡이 있기 마련이다. 힘든적은 없었나.

(홍) “종종 있는 일이다. 주로 노부모나 환자가 있는 집에 배달을 가는 경우가 많다. 어느 날 배달 간 독거노인 집에 아침식사가 하루, 이틀 계속 쌓여 있었다. 꼬박꼬박 아침을 챙겨 드시던 고객이라 이상하게 여겼다. 곧장 열쇠공을 불러 대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운명하셨더라. 너무 놀라 식사 주문을 했던 딸에게 바로 알렸고 장례를 치르게 됐다. 이런 일을 겪을 때마다 가슴이 아프지만 보람도 느낀다.”

(김) “지난 2008년 금융 외환위기가 왔을 때다. 일본에서 주로 수입을 하고 있기 때문에 타격이 컸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일본에다 야구 용품을 파는 역수출을 선택했다. 사업을 하다 보면 생각지도 않은 어려움이 생긴다. 이럴 땐 순간적인 판단력으로 극복해야 한다.”

(조) “사실 쇼핑몰 직원들이 다 가족이다. 친청아버지와 남편은 고슴도치 집과 쳇바퀴 등을 만든다. 친청어머니와 나는 아기자기한 극세사포치 등을 만들고 전체를 관리한다. 딸은 사진을 찍어 홈페이지에 올리는 작업 등을 하고 있다. 나이 든 부모님을 비롯해 가족들이 늦은 시간까지 일을 하는 것을 보면 맘이 편치 않다.”

(이) “피규어를 일본에서 수입, 금융 외환위기 때 더 많은 돈을 주고 물건을 매입해야 하기 때문에 힘들었다. 그러나 영화 ‘김종욱 찾기’에 협찬 행사를 하고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시사회를 단독 진행하는 등 오히려 홍보를 많이 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쇼핑몰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원동력이 무엇인가. 예비 창업자들에게 하고픈 말은.

(홍) “남들이 하지 않는 아이템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어느 창업 교육장에 갔더니 성공 키워드를 나열하거나 시스템 이야기 등만 하는 것을 봤다. 이것도 중요하지만 틈새시장을 찾아내 자신만의 아이템을 사업화한 후 끊임없이 정진하는 게 성공 비결인 것 같다.”

(김) “단지 돈을 목적으로 하는 것은 막연한 욕심만 키우게 된다. 본인이 어떤 분야에 관심 있는지, 또 그것을 얼마나 잘 할 수 있는지를 점검해봐야 한다. 순수히 야구를 좋아해 시작했더니 이제는 사회인 야구동호회까지 만들게 됐다. 이런 모임들이 커지면서 입소문까지 나게 되더라.”

(조) “주부들이 늦은 나이에 창업을 하는 게 힘든 일이지만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본다. 도치퀸을 운영하게 한 원동력도 나이를 잊은 채 고슴도치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작했기 때문이다. 초기자본이 많이 들지 않으면서도 후회없이 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아보길 바란다.”

(이) “힘들 때 사업을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오게 한 것은 ‘꿈’ 때문이다. 지금은 일본 애니메이션 시장이 막강하게 커져 피규어 제품을 수입하고 있지만 소녀시대, 카라 등 국내 아이돌 스타들의 캐릭터를 제품화해 역수출하고 싶다. 앞으로 한류 문화를 아시아 지역에 퍼트리는 데 일조하는 게 꿈이다.”

/happyny777@fnnews.com김은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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